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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en ’97 트레일러에 등장한 마블 코믹스 이스터에그 총정리
2024-03-07
<X-Men ‘97>이 “Graduation Day” 에피소드로 피날레를
장식했던 오리지널 시리즈에
이어 뮤턴트 히어로들을
그 모습 그대로
데리고 복귀한다. 그간 기존
작품의
90년대 배경 설정은
이제 현대물이 아닌
시대물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X-Men ‘97>의 트레일러가 2024년 2월 15일 공개되었다. 영상 길이는 2분도 채 되지 않는데 이야깃거리는 차고 넘친다. 우선 드디어 작품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공개되었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카툰스러운 룩에 현대적인 셰이딩과 3D 느낌이 더해진 모습이다. (<X-Men
‘97>은 <코라의
전설>과 <슈퍼맨과 나의 모험>으로
유명한 한국의 스튜디오미르가 애니메이팅을 맡았다.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다른 한국 스튜디오인 AKOM이 애니메이팅했는데, <트랜스포머> 및 초기 <심슨> 에피소드에서 나온 조악한 작업물로 말이 많았다.)
(중략)
트레일러에서
사이클롭스가 이 대사를
했다는 것은 즉, 사이클롭스가
자비에의 부재를 대신해
팀의 리더로서 나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조스
위던과 존 캐세디의
“Astonishing X-Men” #23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난
적이 있다.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은 상황, 엑스맨들은
보이지 않고, 스콧은
능력을 잃은 듯한
상황에서 외계 빌런에게
고문을 당한다. 그 순간, 스콧은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계략이었음을 드러내며
완벽하게 능력을 되찾아
눈에서 나오는 빔으로
고문을 하던 빌런을
날려버린다.
이 호수에서 스콧은
패널 하나를 통으로
써서 자신의 능력인
붉은 글로우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To me, my X-Men” 대사를
외친다.
<X-Men ‘97>에서도 코믹스에서처럼
사이클롭스에게 충분한 서사를
주길 바란다.
<X-Men ‘97>은 2024년 3월 20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원문 :
https://www.slashfilm.com/1525544/x-men-97-trailer-easter-eggs-marvel-c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