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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둠의 머리를 벨 수 있다면'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에피소드 5

2023-05-10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 2에서는 10개국이 모여 전 은하계의 스타워즈 스토리를 다룬다.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 2 에피소드 5화 <어둠의 머리를 벨 수 있다면>는 볼륨 2에서 가장 액션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빛과 어둠, 절망과 희망은 때때로 어느 한 쪽이 우위를 범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언제나 두 가지가 함께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박형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세랑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한국의 스튜디오미르가 제작한 <어둠의 머리를 있다면> 전투 애니메이션, 빛의 활용,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스토리텔링에서 미르가 쌓아온 능력이 돋보인다.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 2 에피소드 5화는 이번 앤솔로지 시리즈 가장 작품일 뿐만 아니라 가장 뛰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인생과 삶에 대한 중요한 교훈과 액션의 밸런스를 맞춰내는 스튜디오미르는 성공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쇼츠의 주인공은 아라(성우: 장예나), 아우터림의 숨겨진 사원에서 돌에 잠시 나타나는 예언의 이미지를 기록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들 하나다. 그러나 시스의 힘이 거대해지는 것을 알게 아라는 제다이들에게 경고를 전해 어둠으로부터 그들을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기록자로서 아라의 역할은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는 것일 , 아무것도 바꿀 없다.

 

(중략)

 

쥬얼적으로 스튜디오미르는 아름다운 풍경, 자연, 특별한 디자인을 가진 캐릭터들 (특히 비찬의 시스 갑옷 디자인), 함선 전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타워즈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세이버 액션을 선보인다. 차량과 랜드마크 적재적소에 3D CGI 요소를 활용했으며, 덕에 2D 캐릭터들이 SF 세계관에 맞게 아주 뛰어난 스타일로 등장한다. <어둠의 머리를 있다면> 모든 방면에서 아름다운 비쥬얼을 자랑한다. 게다가 특히 분위기를 잡아끄는 음악의 힘으로 아름다운 액션에 한층 깊이감이 더해진다.  

 

클라이맥스 전투 씬에서 등장하는 한국 전통 악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시퀀스를 이끌어낸다. 스튜디오미르는 전 대사를 한국어로 녹음해 한국이라는 배경을 강조했지만, 음악 또한 이 앤솔로지에 각국의 스튜디오가 자신의 문화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드라마틱한 장면들에서는 장구, 징, 꽹과리, 태평소가 빠지지 않다가 라이트 세이버 전투에서 현악기로 음악이 변화되며 <어둠의 머리를 벨 수 있다면>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낸다. 장영규 감독과 이병훈 감독의 음악은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스튜디오미르는 <볼트론>, <키포와 신기한 동물들>, <도타: 용의 피>와 같은 넷플릭스 작품들을 제작한 이미 저명한 스튜디오다. 미르는 그 유명한 <코라의 전설> 시리즈를 맡은 제작사이기도 하다. 한국어로 만들어져 한국 악기들을 사용한 이번 쇼츠는 애니메이션에 한국의 문화를 핵심 요소로 사용한 커다란 성취로 보여진다. 

이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외모지상주의>를 제외하고 이제껏 스튜디오미르의 작품들은 보통 영어를 원어로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와 아니메 외주는 대부분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로 넘어가고 있지만, 한국 스튜디오들이 그만큼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번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 2에서 스튜디오미르는 에피소드 5화를 통해 스토리의 핵심적 요소로 한국을 어필하고 한국어를 원어로 사용할 기회를 얻었다.

출처 : 

 

https://butwhytho.net/2023/05/star-wars-visions-volume-2-episode-5-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