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의 전설 1~3화 연속방영 : “A Breath Of Fresh Air”/“Rebirth”/“The Earth Queen” 리뷰

A- :  1화 성적  The Legend of korra “A Breath Of Fresh Air” Season 3, Episode 1
A   :  2화 성적 The Legend of korra “Rebirth” Season 3, Episode 2
B+ :  3화 성적 The Legend of korra “The Earth Queen” Season 3, Episode 3

“아바타: 라스트에어벤더”와 “코라의전설”은두터운 열성적인 성인 관객층이 있지만, 이 쇼들에 대한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점은,이 작품들은 18살이하 관객층을 타겟으로 한 쇼라는 것이다.  이 쇼들은 환타지적인 동화로 비상한 능력을 지닌 젊은 청소년들이 전쟁으로 난무하고 신비한 생명체로 가득한 세상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루나, 이 신화적인 이야기안에는 진실이 담겨있다. 여타 다른 위대한 우화나 동화들처럼, 아바타와 코라는 각자의 인생 경험이야기들을 통한 은유법을 이용하여 벤딩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우리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인생 교훈을 깨우쳐준다.

북 3 타이틀은 “변화” 이다. 가장 먼저 보여진 것은 새롭게 발전된 코라의 액션이다. 텐진의 형인 부미가 사랑스런 펫 붐주를 쫓아다니다가 나무에 떨어지면서 자신의 새로운 에어벤딩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첫번째 화수는 새로운 에어벤더들이 리퍼블릭 시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벤더들에 이어, 리퍼블릭 시티는 스피릿 월드의 덩굴들이 덮어 인간들이 이곳을 떠나게 되면서 스피릿들이 이곳을 점령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코라스타일의 “도시이주”가 아닐까.

두번째 화수인 “부활”에서 코라 일행은 벤더들 모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루며 특히 코라와 텐진의 우스꽝스럽고 코믹한 전략을 보여준다. 텐진은 사람들이 분명히 에어 네이션에 참여하려는 의무를 느낄거라고 생각하지만, 새 에어벤더들이 현재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대머리가 되어 새로운 나라로 떠나기를 꺼려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은 사실이다.

“코라의 전설”이라 하면, 필자는 스펙타클한 액션 시퀀스나 창의적인 디자인,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그리고 큰 테두리의 사회적인 이슈를 다룰 있는 균형있있는 캐릭터들간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스토리가 떠오른다. 비쥬얼적으로, 이번 3화수들은 스튜디오미르가 스크린에 흠 없는 디테일을 선보이며 코라의 역대 가장 놀라운 화수들에 손꼽는 에피소드였다. (그리고 스튜디오미르는 이번 시즌 모두 작업한단다!)…

감옥 탈옥장면이 이번 세 에피소드들중에 가장 하이라이트장면이었으며, 자히어와 그의 일행은 놀라운 벤딩능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적의 포스의 인상을 남겼다. 자히어와 파이어벤더인 가잔은 굉장히 멋진 움직임을 보였으나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다름아닌 밍후아의 팔 워터벤딩일 것이다. 새로운 강적들의 첫등장은 오랜만에 돌아온 로드 주코의 시선을 끌었고 주코는 거대한 빨간 드래곤을 타고 자히어와 대결을 펼치며 멋진 등장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에피소드들에서 우리는 주코의 액션을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다. 그는 3화에서 북쪽 워터 종족으로 향하며 에스카와 데스나에게 비밀 얼음 감옥을 보여주는 모습에 그쳤다. 하지만 필자는 이번 시즌에 대해 굉장히 기대가 크다. 왜냐하면 이번에 스튜디오미르가 전 시즌을 다 맡아서 작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퀄리티의 비주얼과 이야기가 다시 돌아왔으니, 북3는 코라의 전설에게 필요한 “변화”이며 필자는 앞으로 펼쳐질 다양하고 놀라운 볼거리에 대해 무척 기대한다.

2014. 06. 27/ AV Club

http://www.avclub.com/tvclub/legend-korra-breath-fresh-airrebirth-earth-queen-20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