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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붉은 고래’ 한국의 스튜디오 미르 제작 참여 화제

2017-05-29

  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나의 붉은 고래>가 제작에 참여한 한국의 대표 스튜디오, 미르의 참여 계기를 공개했다. 




 2017년 한국 영화 시장에 새롭게 자리잡은 애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이다. 아시아의 세 나라, 중국-한국-일본의 합작으로 더욱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 제작에 참여한 곳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튜디오 미르라고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스튜디오 미르는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코라의 전설]이라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해 일찍이 그 명성을 떨친바 있다. [코라의 전설]은 매 시리즈마다 미국에서 인기 드라마나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 시청률을 제치고 높은 수치를 기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처럼 세계에서도 인정한 국내 최고의 스탭진들로 구성된 스튜디오 미르가 <나의 붉은 고래>를 통해 그 실력을 한껏 뽐내 경이로운 판타지 세계를 구현해 내는데 일조했다.  

 <나의 붉은 고래> 제작 당시, 중국 제작사 B&T스튜디오를 통해 공동제작 제의를 받은 스튜디오 미르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단 5분 분량으로 구성된 파일럿 영상이었다.
“처음 제작 의뢰를 받고 망설이던 중 5분 가량의 파일럿 영상을 보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 영상을 보았을 때 정말 충격적일 만큼 인상적이었고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라며 스튜디오 미르는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제작방식 및 정서로 인해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미처 정리하지 못한 상태로 3일 내내 열띤 토론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작품에 담긴 캐릭터의 액션씬을 비롯하여 인간 세상이 아닌 또 다른 판타지 세계를 구축해 냈다.  

 또한 스튜디오 미르는 작품의 연출에 대해 그간 여러 나라와 콜라보 작업을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만의 문화와 정서를 작품에 녹여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해 <나의 붉은 고래>의 높은 완성도를 확인 시켜주었다.